[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한미정상회담이 잠시 후 열린다. 한반도 비핵화 협상 재개 방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8분께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청와대 도착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기념촬영을 한 후 곧바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들어간다.
양국 정상은 약 45분간 측근 4명이 배석한 ‘1+4’ 쇼규모 회담을 먼저 가질 예정이다. 미국 측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함께,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등이 배석한다. 한국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동석한다.
양국 정상은 이어 확대회담 겸 업무오찬을 갖는다. 소규모 회담 배석자에 측근 6명이 더해진 ‘1+10’ 형태로 열린다.
양 정상은 회담을 마친 후 오후 1시부터 15분간 청와대 본관 1층 중앙계단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한다. 양 정상은 각 5분씩 발언을 하고 이어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