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공천룰 확정을 위한 중앙위원회를 1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한다.
민주당은 지난 28~29일 시행한 권리당원 온라인 찬반투표 결과와 중앙위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공천 관련 특별당규를 확정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 가운데)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6.28 leehs@newspim.com |
앞서 민주당은 당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총 56만 여명의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특별당규에 대한 찬반을 물었고 투표 유효 조건인 투표율 20%를 넘기는데 성공했다.
민주당은 내년 총선에서 지난해 지방선거와 동일하게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도입한다.
국민참여경선이란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와 안심번회(일반 여론조사) 선거인단 50%로 총선 출마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공천룰이 확정되면 권리당원 확보 등 당 내 경선 레이스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