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1일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분위기와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기념행사를 정례조회로 대체하고 지난 1년간의 주요 군정 성과와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는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준성 군수는 정례조회에서 군정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해 준 군민과 공직자들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활기찬 지역경제, 따뜻한 보건복지, 멋있는 문화관광, 잘사는 농산어촌 실현을 위해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며 “이 모든 것은 군민들의 성원과 공무원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공사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영광군] |
김 군수는 또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 건설을 위해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일환으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하고자 장애인복지타운, 지중화·하수관로정비사업 등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소장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김 군수는 견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과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잘 살펴 주민들 불편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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