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는 5일까지 음주운항 근절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일 유도선, 여객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과 화물선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오는 6일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항만·연안VTS를 연계 경비함정과 파출소 등 동원 가능한 경찰관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육·해상 전방위 단속에 돌입한다.

음주여부 확인중인 여수해경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지난 3년간 여수관내 음주운항 단속건수는 총 23건(16년, 9건, 17년 10건, 18년 4건)이 적발되었고, 올해 6월 까지 6건이 단속됐다. 선종별 단속현황으로는 어선이 23건으로 79%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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