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지방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2일 시의회 이음홀에서 구·군의회 의장 13명(부산진구·북구·연제구의회 불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의회는 '네이버의 지역언론 차별에 대해 반대' 간담회를 개최 후 기념사진을 촬영중이다. [사진=부산시의회] 2019.7.2. |
이번 간담회는 시의회와 구·군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현장 밀착형 의정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자리에서 시의회와 구·군의회는 연구하고 일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정립할 것을 결의했으며, 네이버의 지역언론 차별에 대해 반대하고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함께 했다.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은 "이 자리가 부산시와 구·군의 현안을 토론하여 서로 상생하고, 부산의 발전을 꾀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군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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