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시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저탄소생활 실천 전국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저탄소생활 실천 전국대회는 11월중에 2일간에 걸쳐, 여수세계박람회장 내에 전국 네트워크 참여단체 대표를 비롯해 그린리더, 상담사(컨설턴트), 유관기관, 기업, 학생, 시민 등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게 된다.
여수시청 전경 [사진=여수시] |
선정결과 여수시는 국비 5천만원을 확보함은 물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사업비 5천만원, 시비 5천만원 등 총 1억5천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올해 행사는 개회식을 포함해 저탄소생활 경연대회와 함께 다양한 체험·전시 홍보관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유치 선포식이 계획돼 있다.
여수시 기후환경과 관계자는 “이번 저탄소생활 실천 전국대회를 빈틈없이 준비하여 2022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범국민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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