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일 기흥구 동백동 쥬네브 문월드 1층에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실을 오픈했다.
2일 오전 용인시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실'이 문을 열었다.[사진=용인시청] |
처인구 삼가동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내 창업보육실만으로는 꾸준히 늘어나는 창업 수요를 반영할 수 없어 추가로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갖춘 112㎡ 규모 새 창업보육실엔 지난달 공개 모집해 선정한 사회적 경제 분야 창업 준비 4개팀 5명이 입주했다.
이들은 최대 1년간 마을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에너지 위기 대비 교육, 취약계층 무료 심리 상담, 공정여행 기획 분야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게 된다.
허정미 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장은 "이곳에 입주한 기업들이 좋은 역량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창업보육실 공실 발생 시 분기별로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지역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 단체 등에 최대 1년까지 사무공간을 임대해 준다. 입주비용은 1좌석당 월 5만원이며 입주전 3개월치를 선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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