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의왕시는 화재안전 취약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청소년 가장 가구,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화재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 등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이다. 특히, 해당 시설은 주택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의 가능성이 커 소방시설 설치가 필요하다.
설치지원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화재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이 다가오기 전에 화재 안전취약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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