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알라딘2’가 오는 1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수입·배급사 ㈜엔케이컨텐츠가 3일 밝혔다.
‘알라딘2’는 ‘알라딘:바그다드 스캔들’ 후속작으로 가장 힙한 알라딘과 지니가 위험에 빠진 공주를 구하는 과정을 담았다. 845만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인 디즈니의 ‘알라딘’과는 무관한 작품이다.
영화 '알라딘2' 포스터 [사진=㈜엔케이컨텐츠] |
전편에 이어 케브 아담스가 알라딘을, 바네사 가이드가 샬리아 공주 역을 맡았다. 알라딘의 사랑의 라이벌인 샤 자만은 영화 ‘영광의 날들’로 제59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자멜 드부즈가 연기한다.
메가폰은 ‘호텔 르완다’ ‘로스트 인 스페이스’ ‘피노키오의 모험’ 등을 연출한 리오넬 스테케티 감독이 잡았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