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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베트남서 청년 멘토링 "글로벌 DNA 가져라"

기사등록 : 2019-07-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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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조의 찾아가는 멘토링' 베트남서 실시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겸 신한희망재단 이사장이 3일 베트남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도전하는 청년에게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금융그룹 전체가 함께 추진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 사업 중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Global Young Challenger, 이하 GYC)'의 일환이다.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GYC 연수생을 포함 100여명의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를 통해 이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 매칭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기회의 땅에서 꿈(Dream)을 크게 꾸고 포기하지 않으며, 명확한 방향(Navigation)으로 꾸준히 정진하고 기회의 순간 민첩한 행동(Agile)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D.N.A'를 강조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겸 신한희망재단 이사장은 3일 베트남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도전하는 청년에게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신한금융]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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