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 BMW코리아가 지난 1일부터 구매하는 차량의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BMW와 MINI 디젤 차량을 신규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보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BMW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BMW 및 MINI 디젤 차량 신규 구매 후 엔진룸 내부로부터 시작된 화재로 엔진룸의 전반적인 부위부터 차량 전체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운행했던 차량과 같은 모델의 신차로 교환해주기로 했다.
다만 신차 보장 프로그램은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지속해서 차량 관리를 받은 첫 번째 소유주에 한해 기간 제한 없는 혜택이 제공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BMW와 MINI 디젤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디젤 차량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구매 후 화재가 발생하면 신차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BMW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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