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는 민주노총 집회가 4일 낮시간(오전 6시~ 오후 6시) 수원도심에서 7000여명의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
3일 경기남부경찰청은 4일 경기 수원 도심 집회로 인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승용차량 도심권 진입 자제 등 해당구간 운행을 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집회는 학교비정규직노조 3000명,민주연합노조 2000명, 교육공무직 2000명 등 모두 7000여명이 수원 행궁광장 부근 및 팔달구청 주변 도로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집회 및 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경찰의 교통통제는 집회 당일 곳에 따라 최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루어지며, 집회 장소인 수원 행궁3R에서 팔달구청까지 도로는 전면통제한다.
또 집회 후 도교육복지센터와 도교육청, 경기도청 3개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하는 것을 고려해 행진 시에는 구간별로 탄력적으로 교통통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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