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보건소가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금석천 산책로 구간에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4일 보건소에 따르면 금석천은 최근 입주한 삼정그린코아아파트 주민 민원 및 비룡초·중등학교 학생 하굣길, 늦은 오후 산책길 이용 시 모기가 극성을 부려 올해 단기간 동일 민원이 최다 접수됐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청] |
보건소는 모기 서식처 등 주변 환경조사를 시작으로 관련부서와 협조해 물리적·화학적 종합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약품은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친환경 제품이나 살포 시 50m에서 최대 100m까지 약품이 확산 된다”며 “시민들의 안전 및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소독시간 동안은 금석천 산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678-5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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