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주말 기준 전남 영광 계마항에서 출항하는 원거리 개인 수상레저기구는 약 217척이다. 또 안마도, 송이도, 위도 해역에서 수상레저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수상레저기구는 1641척 등록돼 있다.
수상레저를 점검하는 목포해경의 모습 [사진=목포해경] |
해경은 주요 출항지를 찾아 수상레저객들에게 사고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안전홍보물품인 휴대폰 방수팩, 리플렛, 부채, 보조배터리 등을 전달하는 ‘맞춤형 수상레저 안전홍보’ 중이다.
채광철 목포서장은 “수상레저보트는 출항 전 장비점검과 개인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고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레저 활동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해경서는 SNS를 적극 활용해 안전수칙 영상과 출항전 사전점검요령 및 지역 위험정보를 통해 안전의식 개선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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