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도는 '폭염상황관리 TF팀'을 운영하는 등 폭염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과 경기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한 시민이 햇볕을 피하기 위해 양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9.06.25 mironj19@newspim.com |
5일 경기도 안전관리실에 따르면 현재 '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남양주, 구리, 고양'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로 오는 8일까지 낮기온이 31~35℃를 기록할 전망이다.
도는 자연재난과 등 10개부서 6개반 12명과 12개 시·군 79명으로 구성된 폭염상황관리 TF를 가동하는 한편, 응급의료기관 87개소, 41개 보건소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구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 관내 '무더위 쉼터'를 방문·점검하고 도민들에게 전광판 게시와 휴대전화 재난 문자메세지 전달로 폭염을 사전에 피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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