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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윤제균 감독 신작 '영웅' 합류…김고은과 호흡

기사등록 : 2019-07-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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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영화 ‘영웅’에 출연한다고 5일 소속사 YG케이플러스가 밝혔다.

‘영웅’은 1909년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창작 뮤지컬이 원작으로 영화 역시 원작의 넘버를 고스란히 가져온 뮤지컬 형태로 만들어진다.

모델 겸 배우 배정남 [사진=뉴스핌DB]

극중 배정남은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계획한 독립운동가 조도선 역할을 맡았다. 앞서 안중근 역에 정성화, 궁녀 설희 역에 김고은이 출연을 확정했다. ‘해운대’ ‘국제시장’ 등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배정남은 영화 ‘미스터 주’(가제)와 ‘오케이! 마담’ 개봉을 앞두고 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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