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5일 오후 6시쯤 서울 신정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양천구 목동서로 11층짜리 상가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오후 6시 23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인근 주민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건물 1층 외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돼 외벽을 타고 위층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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