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또다시 강진이 발생했다. 

[리지크레스트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리지크레스트 인근 지역에서 한 주민이 갈라진 땅을 가리키고 있다. 2019.07.05.

5일(현지시간) 저녁 캘리포니아주에서는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도 6 이상이면 강진으로 분류된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께 로스앤젤레스에서 북쪽으로 202㎞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EMSC는 진원의 깊이가 40㎞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남부는 전날 6.4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 강한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새벽 4시 7분에는 리지크레스트 인근 셜즈밸리 서쪽 16㎞ 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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