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LG전자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13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건조기 등 이른바 신가전으로 불리는 건강관리가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매출이 2017년 57%, 지난해 41%로 고성장중이다.
LG 트윈타워 [사진=LG] |
지난해 국내외 생산사업장 및 사무실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약 15% 감축했다.
자원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스마트폰, TV 등 재생 플라스틱 사용을 높이는 한편 포장재 사용을 4.8% 줄여 자원사용을 최소화했다.
세계 곳곳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따뜻한 기술' 수혜자는 3년 누적 10만명을 넘어섰다. 2017년 25,403명에서 지난해 75,086명으로 수혜자 수 또한 대폭 상승했다.
LG전자는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미래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이 제품을 사용한 기록을 바탕으로 제품 관리를 도와주는 '프로액티브 서비스'부터 제품에 대한 '영상 상담서비스' 등을 미국과 한국에서 각각 실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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