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1분 충전으로 600km를 주행하는 전기차 개발을 비롯해 미래기술 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사업으로 6개 과제에 대해 7년간 총 1600억원을 지원한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산업기술 난제에 도전하는 중대형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올해 지원이 확정된 과제는 △1분 충전 600㎞ 주행 전기차 △이론 한계효율 극복 슈퍼 태양전지 △100m 7초 주파하는 로봇 슈트 △유리창형 투명 태양전지 △카르노 효율 한계 근접 히트펌프 △실외 미세먼지 정화 자동차로 총 6개다.
산업부는 다음 달 중 과제별로 3배수 내외의 연구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향후 2년 동안 선행연구를 진행한 뒤 오는 2021년 가장 혁신적이고 타당한 결과를 제시한 수행기관에 5년 동안 단독 본연구를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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