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남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 내 마을단위 사업장에 만 18세~39세인 청년활동가를 배치,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마을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성군 청사 [사진=장성군] |
참여 대상은 장성군 관내 소재 마을사업장 중 마을에 기반을 두고 경제 및 사회·문화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영농조합법인, 농어업회사법인 또는 산업·농공단지 내 지역의 대표 농·수·축산물, 특산품 등을 활용하는 기업이다.
군은 신청기업 중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마을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과 과업을 제시하고 보장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사업 종료 후에도 참여자 고용승계 및 지역일자리 연계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청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최대 2년간 월 급여 180~200만원(사업장 자부담 10% 포함)과 식비와 교통비 등으로 매달 30만원의 활동수당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 참여 신청서 및 사업장 소개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 4대 사회보험 사업장 가입자 명부 등 구비 서류를 장성군청 일자리경제과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이메일(sinda0426@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홈페이지(http://www.jangseong.go.kr) 공지사항 및 고시·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