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와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인 ‘꿈꾸는대로’를 5개 지역에서 릴레이로 진행한다.

올해 첫 ‘꿈꾸는대로’ 프로그램은 8일 보령의 웨스토피아에서 보령 8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KBS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마술사 최현우가 자신이 마술사가 되기까지의 진로 경험담을 들려준 후 학생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개그맨 김상희의 레크레이션과 아뜰리에의 인문학 클래식 콘서트가 사전에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8일 개최한 진로 멘토링 ‘꿈꾸는대로’를 시작으로 논산·천안·공주·서산에서 동일 프로그램을 릴레이로 진행한다.[사진=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박은영 아나운서와의 진로토크에서 “위대한 일을 성취하려면 행동뿐만 아니라 꿈을 꾸어야 한다”며 “계획을 세우는 것 뿐만 아니라 그것을 믿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꿈꾸는대로’ 프로그램은 앞으로 9월 27일 논산 건양대학교 콘서트홀, 10월2일 천안의 충남학생교육문화회관, 11월 22일 공주문예회관, 12월 17일 서산문화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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