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석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지난 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 관계자를 만나 경기도 내 우수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을 다지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확대를 돕고 있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최근 무한한 가능성과 빠른 경제 성장으로 주목을 받는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해 해당 국가 과학기술부와 함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실질적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는 대한민국의 중소벤처기업부의 해당하는 주요 정부 기관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두 홍 남, 팜 반 트엉 베트남 과학기술부 부국장과 즈엉 안 반, 누엔 반 텅, 누엔 당 쾅 주한 베트남 대사관 과학기술부 참사관을 포함한 양측 내외빈 10명이 참석했다.
이석훈 대표는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시작이 베트남이다. 하반기 본격 진출에 앞서 기술협력과 생산품 수출 등 실질적인 모델을 구축하려고 한다”라며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학기술부와 같은 정부 기관의 지원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홍 남 부국장은 “베트남 과학기술부는 에너지, IT, 자동차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일을 추진하는 정부 기관으로 베트남 최대 교류 국인 한국과의 기술협력 등 다양한 합작을 기대한다”라며 “한국기업이 베트남에 진출 시 적극적으로 연결하고 도움을 주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과 해외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 1일 ‘경기도-베트남 경제협력 기업인 교류회’를 개최한 바 있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