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광주·전남

여수해수청, '녹동항 화장실' 현대화 정비

기사등록 : 2019-07-09 11:2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9일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해 고흥군 녹도항 내 화장실(2개소)을 신축해 재정비했다고 전했다.

바다정원 앞 화장실 1개소 내부를 새 단장하고, 쌍충사 앞 노후 화장실 1개소를 철거 후 신축했다. 10월 중 고흥군에서 설치 중인 북방파제 입구 화장실까지 정비가 완료되면 녹동항내 총 5개소의 화장실이 현대화될 전망이다.

녹동항 화장실 신축 [사진=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해수청은 2017년 녹동항 정비사업(노후시설 정비, 주차장 및 바다정원 조성 등)을 완공한 이래로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항내 화장실 시설은 노후화로 인한 악취 및 누수 등이 발생해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어항관리과 남기문 과장은 “녹동항 이용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깨끗하고 편리한 녹동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