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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더 스트라드 하우스' 론칭

기사등록 : 2019-07-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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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최고급 브랜드로 차별화할 것"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더 스트라드 하우스(THE STRAD HAUS)'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더 스트라드 하우스는 향후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건설하는 최고급 아파트와 빌라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스트라드 하우스 건설을 위해 골조 및 내·외장재 등에 최고급 자재를 사용하고,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건축 기술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고=한국테크놀로지]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새로 내놓은 '더 스트라드 하우스'는 이태리의 명품 바이올린 제작자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Antonio Stradivari)'에서 차용한 'STRAD'와 완벽한 건축 공학 기술을 자랑하는 '집'을 뜻하는 독일어 'HAUS'를 결합한 브랜드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기존 브랜드인 ‘엘크루’ 론칭 이후 14년 만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는 첫 사례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초 대우조선해양건설을 인수하며 공격적 경영을 선언한 바 있다"면서 "고급 주택 마케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고급 브랜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고급 브랜드인 더 스트라드 하우스 론칭으로 고급 주택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품격 넘치는 클래식 장인의 섬세함과 정밀한 건축기술이 더해진 고급 주거공간을 곧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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