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7-10 06:46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강지환이 소속사 직원을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강지환은 9일 오후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직원 A·B씨 등과 경기 광주의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지환은 경찰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 눈을 떠보니 A씨 등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에서 1차 조사를 받은 강지환은 현재 유치장에 입감됐다.
한편 강지환은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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