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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모친, 13억 원대 '빚투' 의혹…소속사 "사실 확인 중"

기사등록 : 2019-07-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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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김혜수가 모친 채무 불이행 의혹에 휩싸였다.

1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김혜수의 모친이 지인들에게 13억 원을 빌린 뒤 수년째 갚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혜수 모친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혜수 [사진=뉴스핌DB]

피해자 중 한 명인 A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3개월만 쓰겠다고 해서 빌려줬다가 8년 동안 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혜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핌에 "현재 사실 확인 중"이라며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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