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4차 산업혁명 흐름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부크리에이터를 위한 영상 제작·편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7회 일정으로 이달 18일까지 운영된다.
크리에이터 교육을 받는 수강생들의 모습 [사진=영광군] |
교육은 1인 미디어 영상촬영 기획·실습과 농가홍보영상 제작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의 강의를 맡고 있는 정윤수(39) 씨는 영광군에서 직접 농사 지으면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정씨는 청년 창업농UCC부분 최우수상 등 각종 농업인 콘텐츠 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한 농업인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인 미디어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며 “자신의 농산물을 직접 알리고 소득을 증대하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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