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김남윤 북부소방서장은 관내 화재취약대상지를 방문해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확인 및 비상구 등을 점검했다. 

소방시설을 점검 중인 김남윤(맨 오른쪽) 서장의 모습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또한 비상상황 발생시 비상연락망가동 및 대응체계 등을 확인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화재안전 100년 대계 수립 차원에서 범정부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점검대상 4671개소 중 현재까지 2816개소 점검으로 약 60.3%를 추진했다.

김남윤 북부소방서장은 “광주에서 국제적인 수영대회가 열리는 만큼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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