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가 고려인삼의 안전성과 품질강화를 위해 제조기업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등 안전한 원료사용을 위한 관련 토론회를 인삼제품 제조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충남도가 고려인삼의 안전성과 품질강화를 위해 제조기업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 |
이날 토론회는 도와 금산군 공무원,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GAP인삼 등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실명제·채굴전 잔류농약 검사확인 등 인삼 안전성 정착 방안과 인삼기업 애로사항 해결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안전한 인삼 생산·유통 활성화 및 정착을 위해서는 제조업체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안전성 검사 확인 후 원료 구입하기 등 안전한 인삼 유통 정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인삼산업계의 현안을 반영해 고려인삼의 명품화·세계화를 선도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인삼기업에서도 안전한 인삼의 생산과 유통이 정착 되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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