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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상반기 평생교육 99개 강좌, 3000여 명 함께 해

기사등록 : 2019-07-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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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모두가 행복한 해상 학습도시 완도!’라는 비전을 내건 전남 완도군의 평생교육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평생교육원 운영 △성인 문해 교육 △직업 훈련교육 △명사 초청 군민강좌 △늘 배움 지원강좌 △운전면허 현지 취득 지원 사업 등 6개 세부 사업에서 3073명이 참여했다.

완도군 평생교육사업 초청 강연을 듣는 군민들의 모습 [사진=완도군]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군민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건강관리, 노래교실, 상모놀이 등 문화예술 강좌와 인문교양 강좌, 여가선용 강좌에는 1468명의 군민이 함께했다.

또한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 3800만원으로 23개의 한글교실과 기초 정보화교실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군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폭넓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며 “하반기에 평생교육원 운영, 평생학습축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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