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최근 발생한 베트남 이주여성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결혼이주여성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전했다.
교육은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에서 살기’라는 주제로 이주여성 대상 성폭력·가정폭력 예방법과 대처법에 대해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이주여성 폭력예방 교육 [사진=곡성군] |
이날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주여성들은 다문화 감수성을 기초로 사례중심과 신고요령 등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대처 방법을 학습했다.
곡성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 뿐만 아니라 곡성군민 모두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위해 지속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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