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나아가기 위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12일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현장을 방문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
14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서울 을지로 소재 신한L타워에서 이틀간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2019'가 열렸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지난 4월 신한금융이 발표한 신한퓨처스 육성 Scale-Up 전략의 일환 마련됐으며, 신한퓨처스랩 출신 스타트업 37개사가 참가했다.
‘면접/상담 Zone’에서는 기업과 구직자간 ‘사전 매칭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 스타트업과 우수인재의 1:1 현장면접이 진행됐다. ‘강연/토론 Zone’에서는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과 참여 스타트업의 홍보 세션 등 다양한 취업정보 컨텐츠가 제공됐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와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가 각각 ‘스타트업과 창업가 정신’, ‘스타트업 창업 Story’라는 주제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들려주는 강연시간도 마련됐다.
조용병 회장은 “많은 구직자가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찾아 꿈을 이루는 것과 동시에 신한퓨처스랩 동문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나아가기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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