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5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관내 302개 마을이 참여, 이중 용담면 회룡2마을, 안천면 노채마을, 상전면 원주평마을, 마령면 오동마을, 주천면 봉소마을 5곳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5곳 우수마을 선정 현판[사진=진안군청]

이들 마을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소각 근절에 앞장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마을 대표인 용담 회룡2마을에 산림청장 표창이, 나머지 4개 마을에 우수마을 현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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