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기술을 소개하고 해결법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바른미래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인 신용현 의원은 오는 19일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자동차 초미세먼지 해결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자동차 초미세먼지 해결방안’ 포스터 [사진=신용현 의원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 삶과 밀접한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질적인 자동차 미세먼지 저감기술을 소개하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통연우회 조맹섭 이사장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자동차 부품연구원 정수진 박사가 ‘자동차 냉각수가 연비와 배출가스에 미치는 영향’, 한국화학연구원 허일정 박사가 ‘미세먼지 연구의 현주소와 전망’, ㈜그리닉스 신충교 대표이사가 ‘5등급 차량에도 기회를’ 이란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또 인천대학교 홍종배 박사와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 윤진한 부이사관 등이 토론을 맡는다.

신용현 의원은 “올해 처음으로 미세먼지가 국가재난에 포함되긴 했지만 국민생활에 밀접한 자동차 등 여러 분야에서 과학기술에 기반한 실질적인 저감방안 실행을 통한 국민건강 보장이 절실한 때”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국가 미세먼지 컨트롤타워인 국가기후환경회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