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조이호 기자 =경기 김포시는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지난 12일 김포농협 로컬푸드와 엘리트농업 로컬푸드를 방문해 추진현황과 현장점검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장에는 김포시 로컬푸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오병석 차관보와 함께 관내 로컬푸드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건의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왼쪽 두번째)의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방문 모습.[사진=김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농가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납품하기 위해 매일 아침 농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가지고 와서 직접 포장하고 가격도 농가에서 직접 결정해서 판매하고 있다. 

직매장에서는 매년 농가교육, 포장재 지원, 소비자교류행사,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김포농협 로컬푸드는 지역 생산품 외에도 서산지역과 고창지역의 특산품을 하나로마트 2층과 3층에 전시 판매함으로써 타지역 간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며 농가 소득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오병석 차관보는 현장에서 “김포시가 전년도 매출 전국 1위 매장을 보유한 만큼 앞으로도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김포농협과 엘리트농부에서 건의하신 현장 애로사항 및 사업 건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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