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코스닥협회는 '제66차 코스닥상장법인 최고경영자 조찬세미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로고=코스닥협회]

이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나엔 코스닥 상장법인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약 160여명이 참석했다.

정재송 코스닥협회장은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코스닥기업들의 경영환경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며 "협회가 회원사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사들과 소통 및 정보교류를 위해 최고경영자 조찬세미나를 계속 열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선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가 ‘미래를 개척하는 한민족 DNA’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대표는 "글로벌 경제환경의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끈질긴 생존본능, 승부사 기질, 강한 집단의지, 개척자 정신을 대표하는 한민족 DNA를 가진 코스닥 CEO들이 현재 위기를 잘 극복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경제대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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