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해양수산부는 19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2019년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 정기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협의회에는 한국항만협회, 항만공사, 건설업체, 해운물류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항만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는 우리기업의 해외항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출범한 민‧관 협의체다.
이번 정기협의회에서는 개발, 금융, 회계, 법률 관련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 ‘해외항만개발 사업의 한계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코트라, 수출입은행 등 주요 해외시장 진출 지원기관들이 유관기관 협력방안을 제시해 해외 진출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에 앞서 진행될 간담회에서는 김양수 해수부 차관을 주축으로 항만공사, 해운물류업체, 건설업체 등 주요 해외항만개발 관계자들이 해외항만개발사업의 성과 및 문제점을 점검한다.
이 밖에 정부와 민간의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오운열 해수부 항만국장은 “앞으로도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를 통해 각 분야와 긴밀히 소통하여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도 우리기업의 해외항만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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