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 중부권과 북부권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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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오존 주의보가 내려진 중부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11곳이며 북부지역은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8곳이다.
같은 날 오존농도는 부천시 중2동 측정소에서 0.128ppm, 고양시 식사동 측청소에서 0.122ppm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존 주의보는 해당권역 측정소 중 1개소라도 시간평균농도 0.120ppm을 초과해 측정될 시에 발령된다.
도 관계자는 “해당지역 어린이·노약자·호흡기 질환자·심혈관 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자가용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도와 서울, 강원 지역에 시간당 20mm의 국지성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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