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에서 정치권의 초당적 대처와 추경안의 조속한 통과 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회동에서 "초당적 합의를 이뤄야 할 사안은 일본의 경제 침략 문제"라며 "정부 대응에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에 희망을 드리겠다는 것은 여야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차피 이 경제전쟁은 쉽게 안 끝난다. 중장기 대책을 안 세우면 우리 경제가 어려워질 것"이라며 "국회도 5당이 합쳐서 대책특위를 만들어서 활동을 시작하고 규탄결의안을 채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추경안을 빨리 통과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leehs@newspim.com |
다음은 이해찬 대표의 모두발언 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님과 각 당 대표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어렵게 이 자리가 마련됐기에 여러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나중에 충분히 토론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초당적 합의를 이뤄야 할 사안은 일본의 경제침략 문제입니다. 야당이 정부대응에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에 희망을 드리겠다는 것은 여야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제전쟁은 제가 보기에는 쉽게 안 끝납니다. 어차피 한번 건너야 할 강이고 넘아야 할 산입니다. 중장기대책을 안 세우면 우리경제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도 노력하고 정부도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저희 당은 일본경제침략특위를 발족해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국회도 5당이 합쳐서 대책 특위를 만들어서 활동을 시작하고 정동영 대표가 말하신 규탄결의안 채택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럴 떄일수록 초당적 대응이 중요합니다. 기왕 말이 나왔기에 추경안이 빨리 통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통과 안되면 여러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강원도 산불은 재해 대책인데 손을 안보고 있다가 장마가 있으면 또 사태가 벌어질까 우려됩니다.
조선사 전용 보증문제도 보증을 못 받으면 일감이 날아가는데 그 예산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지금은 미세먼지가 좀 나아졌지만, 노후경유차를 조기 폐차시키는 예산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포항 지진대책 등이 집행되지 않으면 내년 예산 편성이 안됩니다. 내년 예산이 8월에 마무리해야 하는데 추경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거든요. 가능하면 내일 초당적 결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심의는 다 됐습니다. 추경안이 꼭 처리됐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남북관계가 판문점서 정상회담 이뤄졌다 하노이보다 진전된 형태 나아가고있는데 이런기회에 국회도 남북관계 더 발전되도록 전에도 말한거처럼 국회에 (안들림)...편성해서 방북단 편성해서 5당 함꼐 노력하면 좋겠디
마지막으로, 이런 통 모시고 하는 자리 굉장히 중요하지만 5당대표 자주모여서 실질적인 정책사안 법률사안 갖고 논의하는회의 중요하다는 말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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