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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최고 시청률 22.7%…이원일 셰프 맛 평가 '최고의 1분'

기사등록 : 2019-07-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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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미운 우리 새끼’가 20%대 시청률로 부동의 일요 예능 1위를 이어갔다.

21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부 15.2%, 2부 18%, 3부 20.4%(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로 일요 예능 1위는 물론,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순간 최고 시청률은 22.7%까지 치솟았으며, 2049 타켓 시청률은 전주 대비 1.2%P 상승해 7.2%를 기록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미우새’ 아들의 최측근인 지석진이 출연했다. 지석진이 “절친인 동생 박수홍과 김종국이 결혼을 왜 못하는 것 같냐?”고 질문하자 두 사람은 “결혼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종국은 “헬스클럽에서 하루 일과를 보내다 보니 동선 자체가 여자를 만나기 힘들다!”, 수홍은 “형이 대를 이었기 때문에 부담이 덜 할 것이다”라고 분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2주 연속 최고의 1분인 22.7%까지 시청률을 치솟게 한 주인공은 ‘홍진영X홍선영’ 자매였다. 자존심을 건 ‘요리 대결’을 시작한 홍자매는 자신들의 요리를 평가해 줄 ‘이원일’ 셰프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원일 셰프는 처음에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에 긴장했지만 이내 음식이 입에 들어가자 군침 자극하는 먹방을 시작했다. 이를 본 모벤져스들은 “진짜 맛있게 드시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두 요리의 맛을 본 이원일 셰프는 “단호박의 단맛이 이 모든 맛을 쫘악 끌어올려줬다”며 진영표 ‘단호박 불고기찜’에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은 선영은 다시 요리를 시작해 주부인 앞집 언니에게 두번째 평가를 받았다. 문앞에서 갑작스럽게 두 요리의 맛을 본 앞집 언니는 선영의 ‘돼기고기를 품은 가지요리’에 한 표를 던져 요리 대결의 승부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최초로 김종국의 아버지가 등장하며 새로운 재미를 예고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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