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는 22일 2분기 경영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친환경차 판매 확대 방안에 대해 “최근 본격화되는 환경규제강화와 밀접. 유럽 미국에선 탄소배출규제가 엄격해지고 있고 중국은 연비와 환경차 의무생산규제까지 제시. 글로벌에서의 규제는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나EV 등 상품경쟁력 갖춘 환경차로 대응할 것. 중장기적으로 규제대응과 수익성을 위해 연비개선 진행과 동시에 친환경차까지 갖추고 초고속 급속충전 등 전기차 핵심 기술 역량 갖추려고 한다”면서 “전기차서비스 연계 등 전기차 비즈니스도 검토 중. 수소전지는 인프라까지 벨류체인 확대해 수소사회에 리더십 확보하고자 노력할 것. 이런 방향성 기반으로 2025년에 26개 모델 약 100만대 수준의 환경차 판매 목표”라고 덧붙였다.
현대자동차그룹 양재사옥. [사진=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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