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이색 축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나다움을 찾는 여행을 떠나보자’라는 주제로 모두의 시민청 상반기 축제 ‘달라라 여행’이 26일부터 28일까지 시민청 지하 1층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청 SNS 오픈채팅방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사연을 보내면 소개하고 응원의 음악을 틀어주는 ‘달라 라디오’와 집 전개도 체험키트를 장식해 나만의 방을 꾸며 볼 수 있는 ‘여행자의 다락방’, 타인과의 다름을 통해 겪은 스트레스를 적어 쓰레기통에 던지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어쩌면, 별(別)날지도 별라라 여행’이 운영된다.
‘노라조’의 특별 공연부터 ‘갬블러크루’의 B-Boy댄스, 인기 유튜버 ‘다이아나’의 K-Pop 댄스까지 축제 기간 내내 시민들의 흥을 돋는 7팀의 다양한 무대도 이어진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시민기획단 4개 분과가 주축이 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또한 진행된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청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2019 모두의 시민청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유와 나를 찾아 떠나는 휴식의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청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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