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최흥집 강원랜드 전 사장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자유한국당 권성동·염동열 의원, 정문헌 전 의원 등 4명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원랜드 채용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3월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8차 공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19.03.18 mironj19@newspim.com |
서울남부지검(부장검사 김영일)은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과 염 의원, 정 전 의원, 자유한국당 당직자 A씨 등에 대해 “정치자금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했다고 볼만한 자료가 없다”며 “혐의없음 처분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권 의원과 염 의원, 정 전 의원이 A씨와 공모해 최흥집 전 사장으로부터 2014년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이에 대검찰청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은 지난해 7월 해당 사건을 남부지검에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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