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점주가 본사 건물 옥상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호식이두마리치킨 본사 19층 옥상에서 60대 여성 A씨가 휘발유와 라이터를 들고 분신을 시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진정시키고 A씨와 본사 관계자 면담을 주선했다. 이후 A씨는 옥상에서 내려왔다.

경찰 로고

경북 포항에서 가맹점을 운영하는 A씨는 “경영이 어려워져 휴업하려 했는데 본사에서는 차라리 폐업하라고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분신을 시도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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