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여름특집으로 만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시청률 10% 고지에 올랐다.

지난 24일 방송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평균 시청률 1부 7.5% 2부 10.5%(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지난주보다 대폭 상승, 굳건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2049 타깃 시청률도 4.3%로 이날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9%까지 치솟았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날 방송은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의 마지막 이야기와 ‘여름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함께 공개됐다. 백종원은 공식적인 원주 편 촬영이 끝난 뒤, 2주 후에 다시 미로예술시장을 찾았다.

또 여름특집을 맞아 역대 골목식당을 대상으로 백종원이 기습점검에 나섰고, 반가운 점주들이 대거 등장했다. 대전 막걸리집 점주는 자신의 막걸리를 서울에 납품하고 있었고, 성내동 분식집은 멸치김밥의 변한 맛을 되찾아줬다.

포방터 홍탁집 역시 방송 이후 솔루션을 충실히 수행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었다. 다만, 홍탁집 점주는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 우려되는 상황. 이에 포방터 돈가스집 점주가 헬스장 이용권을 끊어주기로 했다.

백종원도 ”P.T 10회를 끊어주겠다. 올해 안에 결혼하자“고 덧붙여 남다른 ‘홍탁사랑’을 표현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1.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다음주 여름특집 두번째 방송에서는 백종원이 각 식당들의 ‘여름 메뉴’를 전격 재솔루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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