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한은행은 한국암웨이 회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암웨이 월렛(Wallet)'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 서춘석 부행장(우측), 한국 암웨이 김장환 대표이사 [사진=신한은행]

암웨이 회원들은 '암웨이 월렛'에 비밀번호 6자리를 입력하면, 연결된 신한은행 계좌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암웨이 회원번호 기반 평생계좌번호로 계좌 관리가 가능하며, 암웨이 오프라인 가맹점 QR코드 결제와 PC, 모바일 기반 온라인 가맹점 결제도 할 수 있다.

또 신한은행 ‘My급여클럽’ 혜택을 적용받아 수수료 면제, 적금·대출 신규 가입시 금리 우대도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이를 시작으로 고객 혜택 증대를 위해 다각도의 협의를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신한은행과 한국암웨이는 지난해 11월 디지털 신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맺은 뒤, 해외시장에서의 새로운 서비스 발굴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오픈 API를 활용한 계좌기반 결제 시스템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디지털 금융시장에 출시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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