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 발굴을 위한 ‘2019년 전남도 고용우수 인증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전남도 고용우수 인증기업’ 신청 대상은 전남도 내 소재(본사 또는 주공장) 기업으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고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 5% 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이 5명(소기업 3명) 이상 기업이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지역특화산업이다.
장성군 청사 [사진=장성군] |
고용우수 인증기업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기업별 2천만 원의 고용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하며, 인증일로부터 2년간 전남도 기업육성자금 및 청년근속장려금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장성군청 일자리경제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부문 고용이 촉진되고 더불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체에 적극 홍보 하겠다”며 “많은 기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기업의 고용유지 및 일자리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 장성군은 현재까지 총 3개 기업이 선정돼 직원 복리후생을 위한 고용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홈페이지(http://www.jangseong.go.kr)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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