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내종석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27일 고양문화원 및 원마운트 일대에서 고양 관광서포터즈 제3기 발대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공식행사에서는 관광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와 SNS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제2기 고양관광서포터즈 발대식 모습.[사진=고양시청]

고양시 관광서포터즈는 SNS마케팅, 답사 및 평가, 여행코스 개발 등의 분야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68명의 시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고양시 관광을 이끌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제3기 고양관광서포터즈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두각을 나타내는 대학생은 물론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구성원이 선정됐다.

앞서 총 85명으로 구성된 제2기 고양관광서포터즈는 지난 1년간 고양시의 도보관광코스 답사와 평가 활동을 중심으로 SNS마케팅에서 성과를 낸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관광서포터즈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형 프로젝트 중 가장 선도적인 사업인 만큼 올 한해 제3기 고양 관광서포터즈들과 도보관광 10선을 주제로 한 멋진 여행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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