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경제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5년 공약이행 분야, 2016년 일자리 분야, 2017년 도시재생 분야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다.

매니페스토에 4년연속 수상한 완도군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완도군]

완도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해양환경보전과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한 ‘전국 최초 해양환경관리팀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해양환경 처리 체계 구축과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차별화된 전략이다. 완도군은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 2대를 도입하고 해양환경미화원 19명을 채용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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